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賦得菜花蛺蝶 장다리꽃에 나비를 읊다. // 舍下三畦菜,疎籬傍樹開。且看花欲靜,誰起蝶先來?病翅猶全凍,芳心獨未灰。春風大有信,每與爾同回。봄 春 2026. 3. 26. 17:10

사랑채 아래 세 두둑 장다리밭, 나무 의지해 울을 대충 쳐놨는데. 꽃은 보면 가만히 있으려 하건만, 누가 부추겨 나비를 오게 했는지. 병든 날개는 꽁꽁 얼어붙었어도, 꽃 탐하는 마음은 그래도 동하나봐. 봄바람은 신의가 대단해서, 언제든지 너희와 함께 돌아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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