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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 강변의 한 무더기 흙이여, 이백의 이름 천고에 드높도다. 오가는 사람마다 한 수 씩 남겼으니, 노반의 문전에서 큰 도끼 자랑하네.
이기기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지게 마련이다, 건강을 과신하는 자는 병에 잘 걸린다. 이익을 탐하는 자는 해악이 많고, 명예를 탐하는 자는 훼방이 뒤따른다.
바다 위로 밝은 달 떠오르니, 하늘 끝에서 그 님도 함께 보리라.정인은 긴 밤을 원망하며, 밤새도록 그리움만 인다 하더니.촛불을 끄고 달빛 가득함을 사랑하다가, 이슬에 저고리가 젖었음을 알았네. 지금 저 달을 손으로 떠다가 드리지 못하니, 침상에 돌아가 꿈에서나 다시 만나 보려네.
베개 낮고 이불 따스하니 몸이 편안하네, 햇살이 방문을 비추건만 휘장을 아직 걷지않았네. 아직도 남아있는 이른 봄 기운이, 자고 있는데도 때때로 잠깐씩 찾아오네.
온 천하를 돌아다녀도 누구에게나 환영 받고,나라를 흥하게 하고 가문을 흥하게 하니 그 세력 가볍지 않네.갔다가는 도로 오고 왔다가는 다시 가니,살아서는 죽음을 버릴 수 있고 죽을 자리에서도 살아날 수 있구나.
꽃을 심을 적에는 피지 않을까 걱정하고, 피면 또 져버릴까 시름하네. 피고 짐이 다 사람을 시름겹게 하나니, 모를레라 꽃 심는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