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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家書 집에 보낸 편지. // 欲作家書說苦辛。恐敎愁殺白頭親。陰山積雪深千丈。却報今冬暖似春。塞遠山長道路難。蕃人入洛歲應闌。春天寄信題秋日。要遣家親作近看。겨울 冬 2026. 8. 31. 09:46
집에 편지를 써서 괴로움 말하려 해도, 흰 머리의 부모님이 매우 근심하실까 걱정되네. 그늘진 산에 눈 쌓인 깊이가 엄청나지만, 도리어, 올 겨울은 봄처럼 따뜻하기만 합니다.라고 쓴다. 변방의 산은 길고 길은 험난해서, 변방사람이 한양에 들어가려면 한해가 응당 다 가야만 한다네. 봄날에 소식 쓰면서 ‘가을날’이라 쓰는 것은, 부모님께서 ‘근래에 붙인 것’이라 생각하셨으면 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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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畵像圖 // 彼何人斯。鬚眉皓白。頂烏帽披野服。於以見心山林而名朝籍。胸藏二酉。筆搖五嶽。人那得知。我自爲樂。翁年七十。翁號露竹。其眞自寫。其贊自作。「歲在玄武攝提格.」한시조 2026. 8. 30. 08:35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수염과 눈썹이 새하얗고 머리에 검은 모자를 쓰고 평민의 옷을 걸쳤는데 이로 인해 마음이 산림에서 드러나지만 이름이 조정의 명부에 있네. 가슴에 二酉를 지닌 채 붓이 오악을 흔드니 남들이 어찌 내 스스로 즐거워함을 알겠는가? 늙은이는 나이 70세에 호가 露竹이니 그 참 모습을 스스로 그리고 기리는 글을 스스로 짓는다.ps.「歲在玄武攝提格.」는 표암 강세황 자화상 찬문에 쓰인 한문으로, 강세황이 70세(임인년 1782년)임을 밝히는 표현입니다. naver AI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