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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釣 二首 낚시구경 이수 // 籊籊長竿倚釣臺。一溪魚隊共磨腮。深潭老鱖難常見。香餌前頭冉冉來。 自信機心久已平。偶因觀釣却萌生。素琴早是無絃在。幾被傍人怪殺聲。한시조 2026. 1. 9. 21:15

쭉쭉 뻗은 낚싯대 낚시터에 드리우자, 온 시내 고기떼가 많이들 모여들고. 평소에 볼 수 없던 깊은 못 큰 쏘가리, 향그런 먹이 앞에 느릿느릿 다가오네.기심이 사라진 지 오래라고 믿었건만, 낚시질 구경할 제 다시금 싹이 트네. 장식 없는 거문고는 본디 현이 없거늘, 살생의 소리난다 괴이하게 여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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