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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客 나그네 // 有客淸平寺。春山任意遊。鳥啼孤塔靜。花落小溪流。佳菜知時秀。香菌過雨柔。吟行入仙洞。消我百年愁。봄 春 2025. 4. 18. 20:10
어떤 손이 청평사에 왔나니, 봄철의 산을 뜻에 맡겨 노닐었다. 고요한 외로움 탑에 새가 우는데, 흐르는 실개울에 꽃은 지나니. 맛난 나물은 때를 알아 자라나고, 향기로운 버섯은 비를 지나 부드럽다. 시를 읊조리며 신선골을 드나니, 백 년의 내 시름을 녹여 주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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