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鼷 생쥐 // 仰嗅燈檠後。遙緣食案邊。今能翫吾睡。不復顧其穿。歷硯沾涓滴。翻書汚聖賢。翛然笑無語。爾命亦由天。動物 2025. 3. 20. 21:52
머리 쳐들고 등경 뒤쪽을 냄새 맡다가, 멀리 밥상 가를 타고 다니기도 하네. 요즘은 내가 잠을 잘 이룰 수 있어, 그놈이 벽 뚫는 것도 본체만체했더니. 벼루를 지나다 물방울에 젖어 가지곤, 책장을 뒤집어 성현을 더럽히었네. 조용히 앉아서 말없이 웃노니, 네 명 또한 하늘에 달려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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