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蜘蛛 거미 // 獘罟昏仍緝。新絲曉不牧。營蠅本交亂。舞蝶自輕浮。只爲充腸業。非關殄物謀。天機異人事。杜子謾多憂。動物 2025. 3. 19. 20:11
낡은 그물을 저물녘에 얽어 대더니, 새 거미줄은 새벽까지 걷지 않았네. 윙윙대는 파리는 본래 교란시키고, 춤추는 나비는 절로 가벼이 까부는데. 거미는 단지 창자나 채울 목적이요, 천물을 버리자는 것은 아니다마다. 자연의 이치가 인간사와는 다르거늘, 두자는 부질없이 걱정도 많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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