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閑中雜詠 // 捲箔引山色。連筒分澗聲。終朝少人到。杜宇自呼名。山靑仍過雨。柳綠更含煙。逸鶴閑來往。流鶯自後先。溪喧山更寂。院靜日彌長。採蜜黃蜂閙。營巢紫鷰忙。봄 春 2024. 4. 24. 18:22
발을 걷고 산빛을 끌어들이며, 대통을 이어서 샘물소리를 나누다. 아침 내내 이르는 사람 드무니, 뻐꾸기는 스스로 제 이름을 부르네.산이 푸르구나 막 비가 지났고, 버들은 푸르러라 다시 연기를 머금었네. 학은 한가로이 오고가누나, 흐르는 꾀꼬리는 절로, 먼저 울거니 나중 울거니.냇물 소리 시끄러우니 산이 다시 적막하고, 마을이 고요하니 해가 더욱 길구나. 꿀 따노라 누른 벌은 붕붕거리는데, 집 짓기에 자줏빛 제비는 바쁘다.
'봄 春'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