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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春 二首 새 봄에 이수 // 正月春寒暖氣遲,南江氷合未流澌。垂楊已識春機動,暗弄輕黃映澗湄。經冬旨蓄不堪飧,病口槎牙吐復呑。春至欲嘗新嫩菜,旋耕荒地揷菁根。봄 春 2026. 3. 19. 17:50

정월에도 봄추위로 날이 더디 풀리어서, 얼어붙은 남강이 녹을 줄을 모르는데. 버들은 봄기운이 동한 줄을 이미 알고, 살짝 물이 오른 모습 시내에 비춰 보네.
겨울 넘긴 묵은 나물 먹기가 괴로우니, 병든 입에 깔끄러워 뱉으려다 삼키누나. 봄이 오자 새로 나온 연한 나물 먹고파서, 묵은 땅을 일구어서 순무 뿌리 심어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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