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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帖子 二首中 二 乙未年 // 人生貧富本乎天,妄意區區忝祖先?但願家風如石奮,何思相業繼韋賢?容身不羨譚譚者,信命無非綽綽然。飮酒吟詩日復日,倘能無事到稀年。봄 春 2026. 3. 15. 08:34

인생의 빈부는 하늘에 달린 것, 구구한 망상으로 조상을 더럽히랴. 다만 가풍이 석분의 집안 같기를 원하노니, 어찌 위현처럼 재상의 업을 잇기를 생각하랴. 몸을 편안히 하여 주밀한 이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명에 맡겨 여유롭지 않는 때가 없도다. 술 마시고 시 읊조리며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혹 무사히 일흔 살에 이를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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