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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獨坐 홀로 앉아서 // 㶁㶁遠灘聲。霏霏暮靄生。看雲耽靜闃。對巘喜崢嶸。獨坐多般味。閑居十分淸。回頭洞門外。誰識此間情。한시조 2025. 4. 28. 19:13
콸콸 들리는 먼 여울물 소리, 무럭무럭 피어오르는 저녁 노을.구름을 보면 그렇게 고요하고, 산을 대하면 저렇게 가파르고.홀로 앉아서 보는 그 여러가지 맛에, 한가로운 삶이 맑기만 하다네.돌아보면 동구 밖에 사는 이들, 그 누가 이 속의 맛을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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