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浴溫泉 온천에 목욕하다. // 浴罷靈泉舊汚新,彈冠且復振衣塵。胸中熱惱依然在,須借淸涼一味眞。겨울 冬 2025. 3. 5. 19:53
온천에서 목욕하며 묵은 때를 씻은 다음, 갓의 먼지 털고 다시 옷의 먼지 털었다네. 그런데도 가슴속엔 답답한 맘 그대로니, 모름지기 청량한 걸 맛보도록 빌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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