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除夜 섣달 그믐밤에. // 悠悠疇昔事。忽忽此時情。可耐他鄕裏。仍將別歲爭。鴻溝未許割。羊胛不須烹。臘酒沽來美。酣歌且到明。겨울 冬 2025. 2. 1. 10:45
유유하도다 지나간 옛일이여, 뒤숭숭하도다 오늘날의 정세여. 타향에 있는 이 몸 어찌할거나, 한 해도 시시각각 저물어만 가는데. 홍구를 경계로 떼어 주지는 않았으나, 양갑이 익기를 기다릴 시간도 없는 것을. 제야의 술 받아 오니 그런대로 맛이 좋아, 취해서 노래 부르노니 어느덧 黎明.
'겨울 冬'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