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蟹 게 二首中 二首 // 同權士龍、河應千、崔雲章、成和仲遊興德寺樓,詠物권사룡, 하응천, 최운장, 성화중과 함께 흥덕사의 누각에서 놀며 사물을 읊다. // 藕上風來翠蓋傾,回看葉底便橫行。巨𩪋豈解龜藏六?噴沫聊爭鮫泣瓊。秋到水鄕隨處樂,夜深漁火幾番驚?蘇仙不識渠中味,只喜茶甌蟹眼烹。動物 2025. 2. 13. 20:58
마름 위로 바람 불어 푸른 잎새 기운 속에, 슬쩍 보니 잎 아래서 옆으로다 기어가네. 발이 크니 거북이의 장륙술을 어찌 알랴, 거품 뿜어 애오라지 교읍경과 다투누나. 가을 되어 물가 마을 곳곳이 다 즐겁거니, 밤 깊어서 고기 잡는 불에 몇 번 놀랐던가. 저 소선은 도랑 속에 사는 게 맛 모르고서, 차 단지에 게 눈 삶는 것만 좋아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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