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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遊過燈照村 봄나들이 길에서 燈照村을 지나가며. // 客意似蝴蝶。乘風詡詡揚。尋碑山院廢。歇馬野亭荒。白日舒花艶。淸渠滯薄長。人家西崦好。面面占陂塘。봄 春 2026. 3. 25. 18:30

길손의 마음은 흡사 호랑나비, 바람결에 훨훨 날아 보고 싶어라. 비석 찾아간 산속의 사원은 폐허가 됐고, 조랑말 쉬는 들판의 정자 황량하도다. 한낮에 활짝 핀 꽃 어찌나 요염한지, 나직한 시냇물 소리 끊임없어라. 서쪽 산기슭 마을 집들 전망도 좋을시고, 하나같이 연못을 끼고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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