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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池 二首中 二首 // 투명한 작은 못물이 맑아서 티끝 한점 없구나.池虛不受一塵輕, 活水停泓澈底淸. 不妨物觸波微動, 依舊天雲影自明.한시조 2024. 10. 4. 21:30
못이 비어 한 점의 티끌도 아니 받고, 활수가 괴어 있어 철저히 맑네. 물에 부딪쳐 물결 살짝 일어난들 어떠리, 구름 그림자 예와 같이 저절로 밝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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