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哀驅雀 참새를 쫓는 이를 애달파하다. // 稻田驅雀者,不絶叱咜聲。聲斷鳥還集,腹雷空自鳴。한시조 2024. 10. 19. 10:27
논에서 참새를 쫓는 사람, 참새 쫓는 소리 그치지 않네. 소리 그치자 참새 다시 모여드는데, 허기진 배에 천둥소리 절로 울리누나.
'한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題熊川江 // 江水茫茫入海流。靑山影裏一扁舟。百年南北人多事。只有沙鷗得自由。 (0) 2024.10.29 老妓 늙은 기생 // 寒燈孤枕淚無窮。錦帳銀屛昨夢中。以色事人終見棄。莫將紈扇怨西風。 (2) 2024.10.24 碧瀾渡 // 久負江湖約。風塵二十年。白鷗如欲笑。故故近樓前。 (0) 2024.10.16 野池 二首中 二首 // 투명한 작은 못물이 맑아서 티끝 한점 없구나.池虛不受一塵輕, 活水停泓澈底淸. 不妨物觸波微動, 依舊天雲影自明. (0) 2024.10.04 野池 二首中 一首 투명한 작은 못물이 맑아서 티끝 한점 없구나. // 露草夭夭繞水涯, 方塘活水淨無沙. 雲飛鳥過元相管, 只怕時時燕蹴波. (0)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