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鵝 거위 // 爲形如斗大, 行步重難頻.隆額金光燦, 奇毛雪色珍.伺偸能作警, 看客必迎嗔.不待金剛寫, 常存十隊馴.動物 2024. 8. 23. 21:01
형상은 말통만큼이나 크고, 몸 무거워 걸음은 뒤뚱뒤뚱. 높은 이마는 금빛이 찬란하고, 기이한 털은 흰 눈빛이어라. 도둑을 지키며 소리를 지르고, 손님이 오면 반드시 꽥꽥 운다. 금강경 베끼길 기다리지 않고, 늘 수십 마리 길들인 놈을 키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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