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鷄 닭 // 稟性司晨物, 淸音報刻長. 一鳴驚盜跖, 三叫惕虞皇. 幕府懷忠憤, 秦關脫死亡. 聞聲雖一的, 爲抱各殊方.動物 2024. 8. 22. 20:05
타고난 성품이 새벽을 살펴서, 맑은 소리로 시각을 알리누나. 한 번 울어 도척을 경계하고, 세 번 울어 순임금 반성케 하네. 막부에서는 충분을 품었었고, 진나라 관문에서는 죽음을 벗어났지. 소리 들은 것은 비록 다 같지만, 마음 속 생각은 각기 달랐어라.
'動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鵂鶹 부엉이 // 十月風霜重, 鵂鶹聽不禁.毛羽殊群鳥, 聲音異衆禽.深藏當皎日, 飛動必昏陰.速向深山去, 人皆欲汝擒. (0) 2024.08.23 鵝 거위 // 爲形如斗大, 行步重難頻.隆額金光燦, 奇毛雪色珍.伺偸能作警, 看客必迎嗔.不待金剛寫, 常存十隊馴. (0) 2024.08.23 蟾蜍 두꺼비 // 蟾蜍下月殿, 留世幾多時. 身遍黃金粟, 胸縈白玉皮. 舌長蠅自沒, 溺毒蝮難追. 人能猶汝福, 無勇亦何悲. (0) 2024.08.22 猪 돼지 // 其形頑且鈍, 爲物可犠牲.淤泥長汨沒, 卑濕喜全生.所食貪汚穢, 充飢惡淡淸.曳腹雖云苦, 寧求九鼎烹. (0) 2024.08.21 羊 양 // 稟性多綿壽, 阡頭動一群.髥白千莖雪, 毛盤萬疊雲.圓眸金彈露, 雙角玉鉤分.朋酒宜常饗, 犠牲不必論. (0)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