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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栖樓에 오르며 二首中 一 // 野闊天容大 樓高曙色明平湖芳草遠 陰壑翠嵐生月逈肌膚爽 風侵几席淸坐來思往事 愧乏補遺誠한시조 2024. 4. 8. 20:35
들이 넓으니 하늘은 넓고 크며, 누각이 높으니 새벽빛이 밝네.잔잔한 호수에는 꽃과 풀이 멀리 있고, 그늘진 골짜기에는 아지랑이 피어나네.달이 멀어지니 살갗이 서늘하고, 바람이 다가오니 앉은 자리 맑네.앉은 채로 지난 일을 생각하니, 모자람 깁는 정성 부족함이 부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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