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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인생은 // 流水不復回, 行雲難再尋. 老人頭上雪, 春風吹不消. 春盡有歸日, 老來無去時. 春來草自生, 靑春留不住.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 山色古今同, 人心朝夕變.내가 좋아하는 시 2023. 12. 29. 08:25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수 없네.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늙음은 한번 오면 갈줄을 모르네.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겄만,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 나네. 꽃은 다시 필날이 있어도,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수 없네.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으나, 사람의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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