漫興 무심결의 흥취. // 一甖菽粟貧不憂, 萬疊霞煙富亦羞. 世事都抛嚬笑外, 橡翁風味正悠悠.~~~~//콩과 조 한 독 있어 가난 걱정 할 것 없고, 연하가 만 겹이라 부자 그것 뭐할 것인가.세상사 ..

한시조 2023. 3. 28. 20:00

次袁隨園咏錢 // 能平世上難平事, 愚者爲賢智者愁. 字辨開元疑月缺, 形圜齊府象泉流.~~~~//해결하기 힘든 세상일을 잘도 해결하고, 어리석은 자는 현자로, 지혜로운 자는 걱정꾼으로 만드네. .. (0)	2023.03.30
題樂志論後 낙지론 뒤에다 쓰다. // 貧士生涯本隘窮, 卜居惟喜任天工. 林花不費栽培力, 潭瀑元無築鑿功.~~~//가난한 선비 생애는 원래가 곤궁하나, 자연 속에 묻혀 사는 게 오직 즐거울 뿐. .. (0)	2023.03.28
柵鷄被野猫拖去 닭장 속 닭을 들고양이가 물어가다. // 野猫無厭太相欺, 大白公鷄攫去之.~~~//들고양이가 거리낌 없이 못된 짓을 자행하며, 하얀 수탉을 붙잡아 가버렸네.~~// (0)	2023.03.27
題蔣明輔江舍 장명보의 강사에 쓰다. // 江水綠如染, 天涯又暮春. 相逢偶一醉, 皆是故鄕人. // 강물은 물든 듯 짙푸른데, 하늘가에 이 봄도 저물었네. 우연히 만나 서로 취하니, 모두가 고.. (0)	2023.03.22
江頭 강 머리에서. // 春江無際暝烟沈, 獨把漁竿座夜深. 餌下纖鱗知幾箇, 十年空有釣鰲心. // 끝 없는 봄 강은 어두운 연기에 잠겼는데, 나 혼자 낚싯대 잡고 깊은 밤에 앉아 있다. 미끼 끝.. (0)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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