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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和州始見二毛有感 화주에서 희끗한 머리칼을 처음 보고 느낌이 일다. // 壯健光陰夢裏經,百年身世亦堪驚。忙多閒小靑山遠,謬算狂謀白髮生。沐罷塵冠漸羞澁,曉來菱鑑太分明。自知貴賤難逃事,有底未禁悲感情?한시조 2026. 2. 6. 20:35

건장하던 세월이 꿈결처럼 지나가니, 백년 인생이 놀랍기만 하구나. 바쁜 일 많고 한가함 적어 청산과 멀어졌고, 그릇되고 허황된 계책으로 백발이 생겨났네. 머리 감으니 먼지 낀 갓에 점점 부끄럽고, 새벽이 되니 거울에 더욱 분명하구나. 귀천에 관계없이 피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어찌하여 슬픈 마음을 금하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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