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入春山 춘산에 들어가다. // 退向江村懶是閑。手携童子入春山。蒼木遍山隨處斸。歸來誇與病妻看。病脚行行信手藤。困來方坐老松陰。閑吟盡日無人見。只有山禽種種音。봄 春 2025. 10. 25. 10:58

강촌에 물러나서는 게으른 게 한가함이라, 손잡아 동자 이끌고 봄 산을 들어갔다가. 온 산에 널린 창출을 만나는 대로 캐어서, 돌아와선 병든 아내에게 자랑하며 보여주네. 병든 다리 괴로워 등넝쿨 붙잡고 다니다가, 피곤해지자 늙은 소나무 그늘에 편히 앉아. 온종일 한가히 읊자니 사람은 안 보이고, 각양각색의 산새들 소리만 들리는구나.
'봄 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春帖 입춘첩 // 靑帝由來不我憐,謾勞春帖迓年年。而今羞作從前語,儻許沈痾自脫然? (0) 2026.01.21 偶吟絶句遣興 우연히 절구를 읊어 흥을 풀다. // 陽阿春氣早。山鳥自相親。物我兩忘處。方知百獸馴。 (0) 2026.01.09 田家 전가 // 家家野飯蕨芽香。饁罷田頭笑語長。可是今年春水足。桔槔閑立送斜陽。 (0) 2025.10.23 林居十五詠 早春 초봄전원생활 十五詠 中 一首 // 春入雲林景物新,澗邊桃杏摠精神。芒鞋竹杖從今始,臨水登山興更眞。 (0) 2025.10.11 林居十五詠 暮春 늦봄전원생활 十五詠 中 二首 // 春深山野百花新,獨步閑吟立澗濱。爲問東君何所事?紅紅白白自天眞。 (0)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