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詠蓮菂 연밥을 읊다. // 落盡紅衣翠菂肥,剝開靑玉露氷肌。誰知最苦心中意,總是坡仙別後思?꽃, 식물 · 花, 植物 2025. 5. 1. 09:58
붉은 꽃잎 다 떨어져 푸른 연밥 통통한데, 푸른 옥을 쪼개보자 얼음 살이 드러나네. 어느 누가 알겠는가 고달픈 이 심중의 뜻, 모두 파선 이별한 뒤 그리는 그 맘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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