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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愀然曰:「請問何謂真?」客曰:真者,精誠之至也。不精不誠,不能動人。故強哭者雖悲不哀,強怒者雖嚴不威,強親者雖笑不和。真悲无聲而哀,真怒未發而威,真親未笑而和。真在內者,神動於外,是所以貴真也。古典·논어·맹자·공자·장자·노자 2024. 11. 29. 21:56
공자가 슬픈 듯이 말했다.어떤 것을 진실함이라 하는 것입니까?어부가 말했다.진실한 것이란 정성이 지극한 것입니다.정성 되지 못하면 남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그러므로 억지로 곡하는 사람은 비록 슬픈 척 해도 슬프게 느껴지지 않습니다.억지로 화난 척하는 사람은 비록 엄하게 굴어도 위압을 주지 못합니다.억지로 친한 척하는 사람은 비록 웃는다 해도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진실로 슬픈 사람은 소리를 내지 않아도 슬프게 느껴집니다.진실로 노한 사람은 성내지 않아도 위압이 느껴집니다.진실로 친한 사람은 웃지 않아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진실함이 속마음에 있는 사람은 정신이 밖으로 발동됩니다.이것이 진실함이 귀중한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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