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潮邨宗人和仲 光燮 舍。遇心溪楚亭同咏。六首中 一首 // 潮村사는 일가 사람 和仲 光燮의 집에서 心溪와 楚亭을 만나 같이 읊다. // 試覔牛鳴處。漁梁曲折深。紅蘿飛屋角。素藕守潭心。山遠橫波軸。天低劣覆衾。淸秋吾事旺。一席二知音。한시조 2024. 11. 5. 21:59
소울음 소리 들릴 만한 곳을 찾으려고, 돌다리를 건너 꼬불꼬불 들어왔구나. 담장이 덩쿨은 지붕 끝으로 올라가고, 하얀 연꽃은 못 중심을 지키네. 산이 머니 피폭이 비끼고, 하늘이 낮으니 이불하기엔 부족하이. 가을 들어 우리 일이 왕성하니, 한자리에서 두 친구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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