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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 소 // 其形騂且角, 爲物性難騰.力服車箱重, 勞耕稼穡登.齊王矜觳觫, 老子好騎乘.自牧溪邊意, 誰模紙上陞.動物 2024. 8. 28. 20:24
형상은 붉고 뿔이 반듯하니, 타고난 성질이 뛰지 못하네. 무거운 수레를 힘으로 끌고, 논밭을 갈아 농사를 짓는다. 제왕은 벌벌 떤다 불쌍히 여겼고, 노자는 타기를 좋아하였어라. 스스로 시냇가에서 풀 뜯는 놈을, 누가 종이 위에다 그려놓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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