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筯 젓가락 // 雄雌分兩脚, 正直樹雙枝. 固執憐其性, 堅持愛厥思. 珍羞元不讓, 菲食亦無辭. 請借王前日, 神謀畫盡奇.한시조 2024. 8. 13. 19:44

자웅으로 나뉘어 다리가 두 개이니, 바르고 곧은 나무 두 가닥일세. 굳게 잡으니 그 성품이 어여쁘고, 굳게 지키니 그 생각이 사랑스럽네. 진수성찬도 원래 사양 않거니와, 하찮은 음식도 사양하지 않는다. 청컨대 왕 앞에 나아간 날에, 신기한 계책을 다 그려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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