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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相矛盾 자상모순 스스로 창과 방패처럼 말이나 행동이 어긋나다. // 楚人有鬻楯與矛者, 譽之曰:‘吾楯之堅, 物莫能陷也。又譽其矛曰:‘吾矛之利, 於物無不陷也。或曰:‘ 以子之矛陷子之楯, 何如? ’其人弗能應也。夫不可陷之盾與無不陷之矛, 不可同世而立。韓非子 2024. 6. 1. 08:20
초나라에 방패를 팔러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기 방패를 매우 자랑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방패는 견고하여 어느 것으로도 뚫을 수 없다.” 또 그는 자기 창을 극찬하며 이렇게 말했다.“이 창은 날카롭기 때문에 이것을 막아낼 물건은 천하에 없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어떤 행인이 말했다.“당신의 창으로 당신의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는가.” 상인은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한다.무엇으로도 뚫을 수 없는 방패와 무엇이나 뚫을 수 있는 창은 이 세상에 동시에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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