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沙落雁 모래톱에 내려앉는 기러기. // 蘆白沙如雪，聯翩下夕暉。休言能避弋！平地有危機。

動物 2024. 5. 29. 19:39

하얀 갈대꽃에 백설 같은 모래톱, 줄줄이 석양 속에 날아 앉는구나. 주살을 잘 피한다 말하지 말라, 평지에도 위태로운 덫이 있으니.

蔚山食蟹忽憶去歲箭串之興有作 울산에서 게를 먹다가 갑자기 지난해 전관의 흥취가 생각나서 짓다. // 訓狐聲裏宿中洲。乘醉談鋒曉未休。今日草泥無勝客。樽前幸値內黃侯。 (0)	2024.05.29
畏蚊 모기를 두려워하다. // 庭黑日初沈，群飛謾苦侵。細身輕似羽，長喙利於針。擾擾初嬰鬢，營營竟透襟。難堪高枕臥，達曙亂雷吟。 (0)	2024.05.29
膏雉 살진 꿩. // 邊城山深多草木，華蟲紛紛大如鶩。散食荒郊不迫人，琥珀黃膏肥作肉。膏流獸炭火猶熾，靑煙滿室香氣馥。關西至味美無度，年年馹騎相馳逐。願焉調鼎進美臛，仰獻堯年彭祖祝。 (0)	2024.05.28
猿子 원숭이 새끼 成化三年。 // 日本人來献。通如健兒臂。皺却老僧顏。身已棲淸禁。魂猶落故山。母膓應自斷。海舶謾空還。叫月葡萄下。依俙弄玉環。 (0)	2024.05.23
得五白鷄 흰 닭 다섯 마리를 얻다. // 旣得雙鷄又得三，五鷄毛羽白毿毿。雌能遺卵調晨饌，雄自知鳴喩曉參。散粟庭中資啄食，編荊窓外作籠龕。伴渠長夜開懷抱，莫怯風霜學啞箝。 (0)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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