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賞仙臺峯瀑布 다시 선대봉 폭포를 감상하면서. // 仙臺洞裏客重尋。雪後空林暮景深。氷閣瀑流聲斷續。峽風吹送玉龍吟。선대동 안으로 나그네 다시 찾아드니, 눈 쌓여 인적 그친 숲은..

한시조 2023. 12. 10. 19:09

我行跡 // 踏雪野中去, 不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에는,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어지럽히지 마라.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 (2)	2023.12.11
題新曆 새달력. // 天時人事太無端。新曆那堪病後看。不識今年三百日。幾番風雨幾悲歡。하늘의 때와 사람 일은 도무지 알 수 없으니, 병 든 몸으로 새 달력 차마 쳐다보기 힘드이. 올 한 .. (0)	2023.12.10
滌暑 척서 평양기생 월선에게 준 부채. // 莫怪隆冬贈扇枝, 爾今年少豈能知.相思半夜胸生火, 獨勝炎蒸六月時.한겨울에 부채를 준다고 괴이하게 여기지 말라,너는 아직 나이 어리니 어찌 알.. (1)	2023.12.10
雨中。登城堞上。觀鯨鬪。舟子數輩近前發炮欲中。不果 // 빗속의 고래 싸움.鯨魚得雨戲滄溟。額鼻軒空氣勢獰。怒捲層濤妨宇宙。聲掀孤嶼鬪風霆。中洋蠻舶渾愁覆。傍岸漁村盡帶腥。.. (0)	2023.12.09
少日 젊은 시절. // 少日豪談奮兩髯。年來斂鍔遠人嫌。從前宦路羊膓險。抵老才名鼠尾尖。詩不驚人吟又改。酒能忘我醉還添。欲書折簡招碁伴。凍筆如錐不可拈。 (4)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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