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孟子曰: “孔子登東山而小魯, 登太山而小天下. 故觀於海者難爲水, 遊於聖人之門者難爲言. 觀水有術, 必觀其瀾. 日月有明, 容光必照焉. 流水之爲物也, 不盈科不行; 君子之志於道也, 不成章不..古典·논어·맹자·공자·장자·노자 2023. 10. 2. 21:15
맹자가 이르기를 공자께서 동산에 올라가서는 노나라가 작다고 여기셨고, 태산에 올라서는 천하를 작다고 여기셨다. 바다를 보는 사람은 물 이야기 하기를 어려워하고, 성인의 문에 노니는 사람은 말하기를 어려워한다. 물 보는 데는 방법이 있다. 반드시 그 파란을 보아야 한다. 해와 달은 밝은 빛을 지니고 있어 작은 틈바구니에까지도 반드시 다 비친다. 흐르는 물이라는 것은 구멍을 채우지 않으면, 가지 않는다; 군자가 도에 뜻을 두고 문채를 이룩하지 않으면 이상적인 경지에 도달하지 않는다.
'古典·논어·맹자·공자·장자·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