卽事 // 落花如雪絮如綿, 睡起銅爐一炷煙.~~~//떨어진 꽃은 눈 같고 버들개지는 솜 같은데, 자고 일어나니 한 심지 향 연기가 타오르네.~~~//

봄 春 2023. 2. 14. 21:00

春日 // 柳岸桃蹊淑氣浮, 枝間鳥語苦啁啾.~~~//버들 기슭, 복사꽃 시내 화창한 기운 떠 있는데, 가지 끝에 새소리는 몹시도 지저귄다.~~~~// (0)	2023.02.15
春江泛舟 봄 강에 배를 타고. // 靑帘高出杏花村, 沽酒歸來日已昏.~~~//주기가 높이 솟은 주점에 들려, 술 사 메고 돌아오니 해가 이미 저물었네.~~~// (0)	2023.02.15
春雨 봄비 // 欣欣樹木共芳姿, 好雨當春暗有期.~~~//초목들이 싱글벙글 자태를 뽐내는데, 봄이 오면 단비 내릴 기약이 있어서지.~~// (0)	2023.02.14
夢中作 // 一間茅屋雨蕭蕭, 春半如秋意寂廖. 俗客不來山鳥語,~~~~// 한 칸 초가에 우수수 비 내리니, 봄이 한참인데도 가을처럼 마음이 적료하다. 세상 손님 오지 않고 산새만 지저귀는데,~~~// (0)	2023.02.10
春日 봄날 // 雨後花枝覆短墻, 小塘新漲浴鴛鴦. 愁人無意鉤簾看,~~~// 비 온 뒤에 꽃가지는 짧은 담을 뒤덮고, 작은 못물 새로 불어 원앙새 목욕하네. 시름에 잠긴 사람은 하염없이 발을 걷고 .. (0)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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