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溪堂閑咏 시냇가 집에서 한가히 읊음. // 手折林花嗅。時復揷巾斜。一聲虛閣嘯。驚起城頭鴉。한시조 2025. 4. 8. 20:12
손수 숲 속의 꽃을 꺾어 냄새를 맡고, 가끔 비스듬히 두건에 꽂기도 한다. 빈 집의 휘파람 한 소리에, 성 위의 까마귀가 놀라 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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