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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与身孰亲? 身与货孰多? 得与亡孰病? 甚爱必大费, 多藏必厚亡. 故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长久.古典·논어·맹자·공자·장자·노자 2024. 6. 17. 19:41
명성과 내 몸 어느 것이 더 귀한가? 내 몸과 재산 어느 것이 더 중한가? 얻음과 잃음 어느 것이 더 큰 관심거리인가? 무엇이나 지나치게 좋아하면 그만큼 낭비가 크고, 너무 많이 쌓아 두면 그만큼 크게 잃게 된다. 그러므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적당할 때 그칠 줄 아는 사람은 위태로움을 당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영원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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