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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居 산에 살며. // 落絮繽粉日欲斜, 西門種柳是誰家. 山中富貴無人管, 個個樵童一摘花.봄 春 2024. 3. 18. 13:59
떨어지는 버들개지 제멋대로 흩날리고 해는 기우는데, 문 앞에다 버드나무 심는 저 집은 누구네 집인지. 산속에 널려 있는 귀하고 아름다운 꽃은 임자가 없고, 나무하는 아이들도 저마다 꽃 한 묶음씩 지고 돌아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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