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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山水歌 // 良工善得丹靑理 輒向茅茨畵山水。地角移來方寸間 天涯寫在筆鋒裏。日不落兮月長生 雲片片兮水冷冷。經年蝴蝶飛不去 累歲桃花結不成。一塊石, 數株松, 遠又淡, 近又濃。不..中國詩 병음 표기 2024. 2. 12. 18:23
훌륭한 畵工 丹靑의 이치 잘 알아, 언제나 초가집에서 山水 그린다오. 먼 地角을 方寸의 사이에 옮겨 오고, 아득한 天涯를 붓끝 속에 펼쳐 놓았네. 해는 지지 않고 달은 언제나 떠 있으며, 구름은 片片히 날고 물은 시원하게 흐르누나. 해가 지나도 호랑나비 날아가지 않고, 여러 해 되어도 복숭아꽃 열매 맺지 않네. 한 조각 돌과 몇 그루의 소나무, 멀면 또 색깔 흐리고 가까우면 또 진하다오. 門庭을 서너 걸음도 나가지 않고서, 천만 겹 江山을 모두 다 구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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