賞花 꽃구경. // 一番花發一番新。次第天將慰我貧。造化無心還露面。乾坤不語自含春。澆愁喚酒禽相勸。得意題詩筆有神。詮擇事權都在手。任他蜂蝶謾紛繽。//한 차례 꽃이 피면 또 한 ..

한시조 2023. 6. 19. 17:31

首夏郊行 // 椹熟桑林麥已秋。揷秧猶未遍原頭。軟風晴日西郊路。時見幽禽浴淸流。//뽕나무 오디가 익고 보리도 거두는데, 내기는 여태껏 끝내지 못했네.부드러운 바람 맑은 날씨 서쪽 들.. (0)	2023.06.19
食笋三首 죽순을 먹으며 지은 시. 삼수 // 故山篁竹賤如薪。春筍堆盤不甚珍。忽此眼明靑玉束。塩韲久厭客京塵。聞說侯家蠟代薪。駞峯屢出御厨珍。也知蔬筍味方永。玉案有時棲素塵。.. (0)	2023.06.19
歎時 시국을 한탄하다. // 島夷一唾劍。海內無良弓。天地悲腥漲。山川愧穢蒙。君王元自聖。宰相亦多忠。昧昧憑誰訊。禽鳥斜日風。섬 오랑캐 한 번 칼에 침 뱉는데, 세상에는 좋은 활이 .. (2)	2023.06.18
牙蚛 벌레먹은 어금니. // 伊昔少年日。瞠眉決彘肩。自從牙齒齲。已擇脆甘嚥。細芋烹重爛。兒鷄煮復煎。如斯得滋味。生事可堪憐。//지난날 젊은 시절에는, 눈 부릅뜨고 돼지다리 뜯었는.. (0)	2023.06.17
拜新月 달 보고 절함. // 千葉桃紅月影迷。鄿州竹簟設花西。芳年二八太羞澁。拜祝宜男聲却低。//천엽도는 붉고 달 그림자는 더딘데, 기주의 대 삿자리를 꽃 서쪽에 깔아두었다. 꽃다운 .. (0)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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