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紵行 // 皎皎白紵白如雪, 云是家人在時物. 家人辛勤爲郞厝,~~~~, 爲說穩稱郞身無罅隙.눈부시게 하얀 모시 흰 눈처럼 깨끗하니, 집사람이 죽기 전에 옷을 짓던 것이라네. 집사람이 어렵사..

한시조 2023. 4. 1. 20:27

閑居 // 臨溪茅屋獨閑居, 月白風淸興有餘. 外客不來山鳥語, 移床竹塢臥看書.시냇가의 초가집에 한가로이 혼자 사니, 달은 희고 바람은 맑아 흥도 넉넉하네. 바깥손은 오지 않고 산새만 지저.. (0)	2023.04.02
樂書齌偶吟 낙서재에서 우연히 읊다. // 眼在靑山耳在琴, 世間何事到吾心. 滿腔浩氣無人識, 一曲狂歌獨自吟.눈에는 청산이요 귀에는 거문고 소리, 이 세상 어떤 일이 내 마음에 들어오랴. .. (0)	2023.04.02
五十自詠二首 나이 오십에 스스로 읊다. // 一壽巍巍冠九疇, 行年五十樂忘憂. 焚香讀易思無盡, 大過從今得免不. 첫째의 수가 우뚝이 오복에 으뜸했는데, 나이 오십에 배우길 즐기며 근심 .. (0)	2023.03.30
次袁隨園咏錢 // 能平世上難平事, 愚者爲賢智者愁. 字辨開元疑月缺, 形圜齊府象泉流.~~~~//해결하기 힘든 세상일을 잘도 해결하고, 어리석은 자는 현자로, 지혜로운 자는 걱정꾼으로 만드네. .. (0)	2023.03.30
題樂志論後 낙지론 뒤에다 쓰다. // 貧士生涯本隘窮, 卜居惟喜任天工. 林花不費栽培力, 潭瀑元無築鑿功.~~~//가난한 선비 생애는 원래가 곤궁하나, 자연 속에 묻혀 사는 게 오직 즐거울 뿐. .. (0)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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