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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塢 // 披書獨坐百花林。魏紫姚黃淺復深。讀了塵編欲吟賞。風吹紅雨滿衣襟。꽃, 식물 · 花, 植物 2025. 5. 31. 18:48
책을 펴고 혼자 앉았으매 온갖 꽃 숲인데, 위자와 요황은 빛깔이 옅고 또 깊다. 먼지 낀 책을 읽고는 읊조리고 완상하려 하니, 바람이 붉은 비를 불어 옷깃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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