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詠蓮 // 華蓋亭亭翠滿塘。德音誰與比生香。請看點點淤泥在。不啻葵花向日光。又 只愛芙蕖柳下風。援而還止于潢中。應嫌孤竹方爲隘。還播淸香到老翁。꽃, 식물 · 花, 植物 2024. 9. 1. 21:00
뛰어난 꽃들은 우뚝 솟아 푸른빛 연못에 가득한데,덕이있는 모습 누구와 더불어 싱싱한 향기 견줄까.보며 헤아리니 점점이 흩어져 진흙 진창에 있으며,다만 태양의 빛을 향하는 해바라기 꽃은 아니라네.
다만 유하혜의 풍도를 지닌 연꽃들을 사랑하노니,끌어 당겨봐도 도리어 웅덩이 가운데에 머무르네.돌보던 대나무 둘레에 가득하면 응당 싫어하리니,도리어 맑은 향기를 늙은이에게 이르게 퍼뜨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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