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林居十五詠 存養 전원생활 十五詠 中 十四首 // 山雨蕭蕭夢自醒。忽聞窓外野鷄聲。人間萬慮都消盡。只有靈源一點明。
씩씩한 너구리
2024. 12. 18. 19:57

산속에 비가 내려 절로 꿈이 깨었는데, 홀연히 창밖에서 들려오는 들꿩 소리. 인간세상 온갖 걱정 모조리 사라지고, 오직 한 점 마음만이 밝은 빛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