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夏

初夏 五首中 二首 초여름 // 四月淸和暖氣融,病身猶在土床中。開牕喜快東南豁,臥看飛鳶點太空。

씩씩한 너구리 2024. 5. 25. 20:42

사월이라 날씨가 따뜻하고 화창한데, 병든 몸은 아직까지 온돌방을 못 떠나네. 창을 열고 동남쪽이 툭 트인 걸 기뻐하며, 누워서 한 점 되어 하늘 나는 솔개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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