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乞人不可慢視 거지라고 업신여기지 말라. // 乞人如佛佛如人, 易地均看是一身. 佛下庭前人上揭, 乞人尊佛辨誰眞.
씩씩한 너구리
2025. 6. 18. 21:01
걸인이 부처요, 부처가 걸인이니, 처지를 바꾸어 공평히 보면 모두가 한 몸이라. 불상 아래 뜰 앞에서 사람들은 떠받드는데, 걸인과 부처 중에 누가 진짜인 줄 알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