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春
春日 // 柳岸桃蹊淑氣浮。枝閒鳥語苦啁啾。春工與汝爭何事。慢罵東風不自休。
씩씩한 너구리
2025. 6. 1. 16:22
버들 기슭, 복사꽃 시내 화창한 기운 떠 있는데, 가지 끝에 새소리는 몹시도 지저귄다. 봄이 너로 더불어 무엇을 다투기에, 동풍을 꾸짖어서 쉬지 않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