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閑中 한가로운 가운데. // 白髮紅塵閱世間。世間何樂得如閑。閑吟閑酌仍閑步。閑坐閑眠閑愛山。

씩씩한 너구리 2025. 5. 9. 17:15

백발로 홍진 속에 세간의 일 겪어봤거니, 세간의 무슨 낙이 한가함만 할 수 있으랴. 한가히 읊고 한가히 마시고 또 한가히 걷고, 한가히 앉고 잠자고 한가히 산도 사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