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江頭 // 春江無際暝烟沉。獨把漁竿坐夜深。餌下纖鱗知幾箇。十年空有釣鰲心。
씩씩한 너구리
2025. 5. 6. 21:51

끝 없는 봄 강은 어두운 연기에 잠겼는데, 나 혼자 낚싯대 잡고 깊은 밤에 앉아 있다. 미끼 끝에 어린 고기 몇 마린가, 십 년에 속절없이 새우 낚을 마음만 가졌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