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浴溫泉 온천에 목욕하다. // 浴罷靈泉舊汚新,彈冠且復振衣塵。胸中熱惱依然在,須借淸涼一味眞。

씩씩한 너구리 2025. 5. 1. 09:52

온천에서 목욕하며 묵은 때를 씻은 다음, 갓의 먼지 털고 다시 옷의 먼지 털었다네. 그런데도 가슴속엔 답답한 맘 그대로니, 모름지기 청량한 걸 맛보도록 빌려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