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발췌
堪歎人心毒似蛇 誰知天眼轉如車 去年妄取東隣物 今日還歸北舍家 無義錢財湯潑雪 儻來田地水推沙 若將狡譎爲生計 恰似朝開暮落花
씩씩한 너구리
2025. 4. 27. 08:51
한탄스럽다. 사람의 마음 독하기가 마치 독사와 같구나. 누가 알겠는가. 하늘의 눈이 마치 수레처럼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작년에는 망령되게 동쪽에 사는 이웃집의 물건을 빼앗아 오더니, 올해에는 다시 북쪽에 사는 이웃집으로 돌아가는구나.의롭지 않은 금전과 재물은 끓는 물에 눈을 뿌리는 것이나 다름없고, 뜻밖에 얻은 논밭은 물에 밀려온 모래나 다름없다.만약 교활한 속임수로 생계를 삼으려고 한다면, 흡사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