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조

柵鷄被野猫拖去 닭장 속 닭을 들고양이가 물어가다. // 野猫無厭太相欺,太白公鷄攫去之。從此羇窓失昏曉,夢中惟記打鍾時。

씩씩한 너구리 2025. 3. 20. 21:48

들고양이가 거리낌 없이 못된 짓을 자행하며, 하얀 수탉을 붙잡아 가버렸네. 그로부터 객창에서 저녁잠 새벽잠 설치고, 꿈속에서도 오직 종칠 시간만 기억하네.